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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릭스터이야기



오랜만에 트릭스터 들어갔는데, 신규스킨상자가 업데이트 됐다는 공지를 봤다. 

사실 저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하고 안 들어왔다. 왜냐면 그 때 갑자기 끝나서 티켓 왕창 날렸기 때문이다. 아끼다 똥됐다.

저번에 티프모한테 스노우화이트머리띠 못 얻은게 너무 속상해서 이번엔 꼭 귀여운 스킨을 얻고 말겠다는 생각에 바로 뛰어왔다.

근데 너무하다...20개나 필요하다니....

손 덜덜 떨면서 완전 고민했다. 왜냐면 프렌치 메이드 스킨이 8천만원이기 때문이다. 프렌치 메이드 스킨은 교환권 15갠데, 8천만원이다.

ㅠㅠㅠㅠㅠㅠ 8천만원 대신 선택한 스킨상자....

뭔가 좀 영롱하긴 하다. 기존에 없던 스킨이 나오고, 일정 확률로 꽝이 존재한다고 한다. 

스킨 장비... 내가 이거 모으려고 얼마나 열심히 블로그 포스팅을 했었는지...ㅠㅠㅠㅠㅠ

제발,,,,,나를 실망시키지 말아줘,,,,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제바류ㅠㅠㅠㅠㅠㅠ

세 번 눌렀는데, 계속 안 열렸다.

네 번째 눌렀을 때, 열렸는데.....난 진짜......솔직히 하트헤어밴드 나올 줄 알았다.
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조합폐기물 나왔음...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나 진짜 너무 슬펐다. 왜냐면, 8천만원이면 백작카드도 살 수 있고.... 그러면 표식도 낄 수 있는데.... 

내가 진자... 이번엔 꼭 백작셋을 끼고 말겠다고 생각햇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서 바로 껐다...ㅠㅠㅠㅠ

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박은 이렇게 위험한 거다. 절대 도박은 네버 에버 하지 말아야지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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